오마이뉴스 | 지명 당일까지 열차 운전한 노동부 장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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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당일까지 철도기관사로 승객을 실어나른, 첫 철도기관사 출신 장관이 나올 수 있을까.
대통령실은 23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브리핑을 통해 11개 부처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전재수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에, 정동영 의원이 통일부 장관에 지명되는 등 현직 의원이 상당수 지명되었는데,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한국철도공사의 현직 철도기관사, 김영훈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지명했다.
현직 노동자를 지명한 '파격 인사'라는 평가가 뒤따랐는데, 당장 김영훈 전 위원장은 임명 기자회견이 있던 날 열차 운행에 나섰다.
33년 철도 현장 지킨 노동자, 장관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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