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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최고관리자 /  DATE: 25-06-09 19:47 /  HIT: 1회

오마이뉴스 | [단독] "노동자 사망 한전KPS 구두지시 잦아... 과거엔 반성문 요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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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근무하다가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한국파워O&M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일관되게 '무관하다'는 주장을 펴온 한전KPS가 실질적으로 한국파워O&M 노동자들을 지배하고 '갑질'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태안신문>은 한전KPS 임원이 한국파워O&M 노동자에게 회의에 늦었다는 이유로 반성문을 쓰게 했다는 증언과 자필 작성 반성문 사본을 입수했다.

고 김충현 노동자 사망과 관련해 한전KPS는 사고 발생 초기부터 "금일 작업오더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항" "조사중으로 저희 기관에서는 명확한 사고 원인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김충현씨의 죽음에 연관된 기업들은 서로 하청과 재하청으로 엮여 있다. 서부발전으로부터 하청을 받은 한전KPS가 다시 한국파워O&M에 재하청을 줬다.

지난 8일 고인의 빈소에서 만난 한국파워O&M 소속 하청 노동자들은 "고인은 작업지시서도 없이 한전KPS 직원의 구두지시에 따라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동안 이런 구두작업지시는 수시로 현장에서 벌어졌다"라고 주장했다. 한전KPS이 '금일 작업오더 미포함'이라고 밝힌 이유도 실제 구두로 지시해 작업지시서(작업오더)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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