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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최고관리자 /  DATE: 25-04-15 19:29 /  HIT: 1회

오마이뉴스 | "농업엔 정년 없다"... 고령 여성농업인 건강권 보장 촉구한 서산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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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기 서산시의회 의원이 15일 제3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70세 이상 고령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 필요성을 주장했다. 안 시의원은 "서산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령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농촌경제와 공동체를 지키는 실질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행 중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저하, 농약 중독 등 농업 특수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은 만 51세에서 70세까지로 한정돼 있어, 전체 여성농업인의 약 42%에 달하는 70세 이상 고령층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서산시 농업인 수는 2만2105명이며, 이중 여성농업인은 1만1003명이다. 그 가운데 70세 이상은 4583명에 달한다. 특히 서산시의 밭 농업 기계화율은 63.3%에 불과해, 낮은 기계화율을 보완하며 밭작물을 재배하는 핵심 노동력이 고령 여성농업인이라는 점이 안 시의원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그는 "이분들은 단순히 농작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를 유지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그러나 고령화로 인한 건강문제는 노동력 저하뿐만 아니라 농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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