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절대 계엄 이전의 상태로 돌리지 않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반목과 대립, 분열이 아니라 더 넓고 넓게 연대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대개혁의 시작입니다."

청년대학생들이 '사회대개혁 정책 발표대회-혁명선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회대개혁 경남지역 청년대학생회의가 13일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정책발표대회를 연 것이다.

이들은 지난 3월 22일 '청년이끌세상'이란 제목으로 발대식을 연 뒤 한 달간 사회대개혁을 위한 토론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고, 이날 발표대회를 열어 9대 분야 15개 정책을 만들어 각 정당에 제출했다.

청년대학생들은 평화, 차별혐오, 불평등, 환경, 노동, 정치개혁, 안전사회, 교육, 역사정의와 관련한 정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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