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 "서브원 부당해고, 복직하는 여성노동자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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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표적해고 송아무개 노동자, 노동위원회의 복직 결정. 일터로 돌아가는 송아무개 노동자를 지켜주세요."
공구 납품 등 업무를 하는 ㈜서브원(SERVEONE)에서 일하다 해고되었던 송아무개 노동자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아 복직하는 가운데, 노동자·시민들로 구성된 '송아무개 노동자의 복직을 원하는 사람들 모임'이 13일 이같이 밝혔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는 지난 3월 27일 "해고의 양형이 과하다"는 이유로 송아무개 노동자에와 관련해 부당해고 판정했다. 서브원 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재심 신청을 하지 않아 부당해고가 확정되었다.
그런데 송아무개 노동자의 복직에 마냥 박수만 치고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모임 측은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복직하더라도 양형이 과하다는 이유이기에 또다시 징계위원회를 열 가능성이 있다"라며 "추가 징계사유를 덧붙여 다시 해고에 나설 수도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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