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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최고관리자 /  DATE: 25-07-13 16:06 /  HIT: 1회

오마이뉴스 | 한국 거주 미얀마인 기금으로 마련한 '피란민 식사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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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가 발발했던 미얀마에서 전투를 피해 밀림에서 생활하는 피란민들이 한국에 거주하는 활동가와 이주노동자들이 보내준 기금으로 마련한 식사를 하는 장면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또 '미얀마 군부독재 반대 거리행진 시위'가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린다.

13일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MFDMC)과 한국미얀마연대는 현지 언론 보도와 민주진영인 국민(민족)통합정부(NUG) 발표를 종합해 여러 상황을 전했다.

MFDMC는 사가잉주(州)에 있는 한 밀림 지역에서 생활하는 피란민들이 하는 식사 장면 사진을 공개했다. 미얀마에서는 전투를 피해 피란민들이 밀림이거나 사찰 등 종교시설, 병원 등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인들은 피란민을 돕기 위해 거리 모금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축구대회를 하거나 음악회를 열어서도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모아진 기금은 미얀마 현지에 있는 활동가를 통해 전달된다. 미얀마에 있는 활동가가 전달받은 기금으로 식재료를 구입해 음식을 지어 피란민들한테 제공하는 것이다.

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는 전화통화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안전하게 식사를 하는 장면의 사진을 받아보니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고국이 빨리 평화를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얀마에서는 쿠데타군부에 반발해 국민통합정부의 시민방위군(PDF)과 아라칸군(AA)을 비롯한 여러 소수민족 무장세력들이 저항하면서 곳곳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피난민들이 생겨나고 있다.

MFDMC는 지난 7일 친주(州)에 주둔 중인 군사정권 군대의 신병 11명이 총 8정과 탄약을 가지고 시민방위군 쪽으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또 군부가 통제권을 되찾았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모뱨타운십(구)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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