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력노동조합

MY MENU

관련뉴스

페이지 정보

WRITER: 최고관리자 /  DATE: 25-07-11 15:35 /  HIT: 3회

오마이뉴스 | 고 정슬기씨 과로사 후 1년 2개월, 쿠팡 약속은 지켜졌을까

본문

IE003494282_STD.jpg

지난 2024년 5월, 쿠팡CLS 남양주2캠프(경기도)에서 근무하던 41세의 택배노동자 정슬기씨가 과로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택배노동자 보호에 대한 여론이 들끓었다.

이후 회사측(쿠팡 CLS)은 국회 청문회와 국정감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장시간 노동과 고강도 업무로 인한 과로사를 막겠다"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이후에도 쿠팡 현장의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택배 노동자들은 "여전히 하루 2~3회의 다회전 배송, 분류작업 부담, 배송 마감 시간 압박, 프레시백 회수 강화, 고용불안, SLA·클렌징 시스템에 의한 계약 해지 압박 그리고 노조 활동에 대한 제한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호소하고 있다.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택배노조와 진보당이 '울산지역 쿠팡 과로사 대책 이행점검 활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1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 열고 "쿠팡이 약속한 개선 사항이 현장에서 실제 이행되고 있는지, 울산 지역 점검 활동에 착수한다"라고 밝혔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전라남도 나주시 전력로 55   
TEL) 061-345-6013    FAX) 061-345-6004~7
오늘 방문자수 : 1379

    노동단체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