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 "인권은 민주주의의 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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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저녁,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 시민 10명이 모였다. '2025 대전 민주주의 학교'의 첫 번째 강의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민주주의 학교는 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지역의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준비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두 차례씩 총 9강으로 구성되며, 인권, 평화, 성평등, 노동, 교육, 환경, 마을,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강의의 주제는 '인권'이었다. 강의를 맡은 인권교육공동체숲 박규희 대표는 인권의 개념과 민주주의와의 관계, 그리고 다양한 사회적 차별과 억압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어떻게 사회 구조 속 억압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그것을 인식하고 바꾸기 위한 태도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했다.
강의에서는 "사람은 편견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 "차별은 개인이 아니라 사회 구조의 문제다", "특권은 자각하지 않아도 사회적 이익을 준다"는 등 다양한 가정에 기반한 교육자료가 소개됐다. 특히 억압의 구조를 착취, 주변화, 무력화, 문화적 지배, 폭력의 다섯 가지 개념으로 풀어낸 설명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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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주주의 학교는 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지역의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준비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두 차례씩 총 9강으로 구성되며, 인권, 평화, 성평등, 노동, 교육, 환경, 마을,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강의의 주제는 '인권'이었다. 강의를 맡은 인권교육공동체숲 박규희 대표는 인권의 개념과 민주주의와의 관계, 그리고 다양한 사회적 차별과 억압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어떻게 사회 구조 속 억압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그것을 인식하고 바꾸기 위한 태도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했다.
강의에서는 "사람은 편견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 "차별은 개인이 아니라 사회 구조의 문제다", "특권은 자각하지 않아도 사회적 이익을 준다"는 등 다양한 가정에 기반한 교육자료가 소개됐다. 특히 억압의 구조를 착취, 주변화, 무력화, 문화적 지배, 폭력의 다섯 가지 개념으로 풀어낸 설명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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