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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최고관리자 /  DATE: 25-07-07 18:48 /  HIT: 1회

오마이뉴스 | 고금 스님 "SPC그룹 회장은 노동자 죽음 순간만 모면하고 이익만 챙기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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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천주교, 기독교 3대 종교인들과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파바공동행동)이 SPC 삼립 산재사망 노동자를 위한 49재 추모 기도를 올렸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파바공동행동은 지난 5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SPC 삼립 시화공장 노동자 끼임사 피해자 49재 추도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소식을 들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고금 스님(조계종 사회노동위원)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국민이 먹고 있는 빵을 만드는 회사에서 이런 끔찍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것을 이해할 수도 없고, 용서할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송기훈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간사)는 "지난 3년간 SPC 일터에서 세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며 "미비한 안전교육, 매년 100건이 넘는 산업재해 발생에도 나아진 것이 하나 없는 죽음의 빵공자들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라고 묻고는 "이것은 구조적인 죽음이며 살인기업의 횡포"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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