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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최고관리자 /  DATE: 25-07-07 11:23 /  HIT: 1회

오마이뉴스 | '맞벌이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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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피지도 아이들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월 부산 진구 아파트 화재에 이어 7월에는 부산 기장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두 사고에는 공통점이 있다. 오래된 아파트, 늦은 시간, 어린아이들, 그리고 부모의 부재.

40년이 넘게 살아온 고향땅 부산이 시리도록 낯설다. 절대로 일어나서 안 될 사고가 연이어 터졌다. 참척(慘慽-자손이 부모나 조부모보다 먼저 죽는일)이라고 했던가.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 부산 시민으로서, 두 아이의 아빠로서,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 일하는 노동자로서 비통하고 참담하다.

재난은 결코 공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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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원인은 스프링클러의 부재라고 한다. 최근의 아파트와는 달리 오래전에 준공된 아파트들은 안전시설이 미흡하다. 화재 진압은 빠른 발견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없어 화재사고에 더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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