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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최고관리자 /  DATE: 25-05-24 19:55 /  HIT: 2회

오마이뉴스 | 청년들 '기후 걱정'과 반대로 가며 그들을 대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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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가 기후 환경에 대해 딱 이럴 것이라고 규정하지 말라."

23일 대선 2차 TV 토론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미래 세대의 관심사인 기후 공약이 아예 없다"라며 지적하자 이준석 후보가 답한 말이다.

당연히, 젊은 세대의 생각이 다양할 수 있다. 그러나 질문은 이준석 후보 자신의 비전을 묻는 것 아닌가? 게다가 이준석 후보는 '세대 교체'를 말하면서 청년을 대변하겠다는 인물 아닌가.

이준석 후보는 환경 문제에 대해 자기와 김문수 후보에게 공감하는 젊은 세대도 많다고 했다. 무엇에 대한 공감인가?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김문수 후보는 원전만 외쳤고, 이준석 후보는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은 입지가 나빠서 경제성이 없고 기저전력 문제를 이유로 '탈석탄 감원전' 정책에 대해선 반대했다(곧 현 상태를 유지하잔 얘기다). 그런 입장에 공감하는 젊은 세대를 말하나 보다.

그런데 아동 청소년의 90%는 "기후위기가 걱정"이라고 한다(세이브더칠드런, 2024).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 재생에너지인 건 부정 못할 사실이다. 그리고 20대의 80%가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한다(에너지경제연구원, 2018). 이준석 후보처럼 생각하는 청년들이 일부 있더라도, 절대 다수는 기후 문제의 심각성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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