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 [사진] 아이 얼굴이 떡하니, 새 옷 입은 마을빈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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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5월 27일 부산 영도구 봉래동, 인근 대형 조선소의 구조조정으로 쇠락한 골목의 한 빈집에 입주한 사회다큐멘터리 사진집단 '비주류사진관'이 입주 후 두 번째로 전시 사진들을 대거 교체하면서 오래된 골목과 빈집 마당을 새롭게 메우고 있다. (관련 기사: 전시로 '봉산마을 쇠락 골목' 살리기, 사진 보러 오세요 https://omn.kr/2911p )
지난 9월 7일 있었던 두 번째 야외 사진전 설치 현장을 담아 보았다. 사진관은 무분한 개발, 소비 기획으로 뿔뿔이 흩어져버리는 마을 공동체를 경계하면서 이웃, 아이들, 웃음, 노동이 상존하는 동네가 카메라에 담겨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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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 있었던 두 번째 야외 사진전 설치 현장을 담아 보았다. 사진관은 무분한 개발, 소비 기획으로 뿔뿔이 흩어져버리는 마을 공동체를 경계하면서 이웃, 아이들, 웃음, 노동이 상존하는 동네가 카메라에 담겨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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