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전력산업 연구결과 토론회가 여의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토론회는 지난 7개월간(‘19.8~’20.2) 진행된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전력산업과 에너지 전환시대의 구조개편” 연구용역 결과를 토론하고 지속가능한 전력산업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곤 前사회부총리와 전력산업 연구용역을 수행한 혁신더하기연구소 참여 교수진, 그리고 한수원, 한전KPS, 5개 발전 자회사, 한전KDN 등 11개 전력그룹사 조합으로 구성된 전력산업 정책연대 소속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전력산업 정책연대 최철호 의장은 토론회의 기조 발언를 통해, 지난 20년간의 전력산업 구조를 재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수행된 본 연구용역의 의의를 전하며, 이제는 전력그룹사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체제구축이 절실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본회의는 함규식실장의 전력산업 연구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에너지전환과 전력산업, 한국전력산업 구조개편의 경과와 과제, 통합적 전력산업의 비전 등 교수진들의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9시까지 진행된 본 토론회는 정부 정책 활동의 중요성, 조직 구성원간의 공감대 조성과 사회적 합의 과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