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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최고관리자 /  DATE: 25-05-07 17:50 /  HIT: 5회

오마이뉴스 | 금속노조 "한국NCP, 한국옵티칼 집단해고 사태 공정하게 평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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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와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한국옵티칼) 노동자 집단 해고 사태와 관련해 "한국NCP(한국기업책임경영국내연락사무소)는 니토덴코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이드라인 위반 사건을 공정하게 평가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니토덴코와 LG디스플레이 측은 공급망에서 발생한 한국옵티칼 집단해고 사태에서 다국적기업의 책임을 방기하고 오히려 노동인권 침해를 더 키웠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노조는 지난해 10월 한국옵티칼이 노동자들을 집단해고하는 과정에서 OECD의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며, 한국옵티칼의 모회사인 일본 니토덴코와, 한국옵티칼에서 물품을 납품받는 LG디스플레이를 한국 NCP에 진정을 냈다. 한국 NCP는 OECD가 채택한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의 이행 여부를 판단하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설치한 기구다.

노조는 한국옵티칼이 지난 2023년 2월 직원 17명을 해고하는 과정에서, 정리해고가 노동자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지 않는 등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해당 사건은 NCP 1차 평가를 앞두고 있다. 최현환 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지회장은 <소리의숲>과의 통화에서 "한국 NCP에 진정을 낸 뒤 6개월이 지났는데 1차 평가가 나오지 않고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며 "공정한 평가가 신속하게 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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