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거제통영고성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 29일 고성군 소재 조선 특구로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주요 통행로인 봉곡 삼거리에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공단은 "매년 5, 6월에 사망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조선업의 특성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노동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안실단 소속 민·관·공 12개 기관이 참여하였다"라고 했다.

이원혁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근로감독관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조선업 사망사고를 끊어내기 위해 근로자들이 한 번이라도 더 안전수칙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작업 전 해당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한 번이라도 생각하고 시작하면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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